HanGroove《빈 수레》[FLAC/MP3-320K] - HiFiTi - 音乐磁场

西格玛 4天前 2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어허

번쩍번쩍 껍데기만 화려해

좋지

말은 청산유수 속은 텅텅 비었네

에헤라디야 갈 길이 멀다 멀어

한 번 더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Hey

번쩍이는 로고 대여한 외제차

입만 열면 인맥 자랑

"거기 내 친구잖아"

정작 계산할 땐 신발 끈만 묶네

필터 씌운 일상 태그는 갓생 사네

말로는 우주 정복 행동은 거북이

뒷감당은 남의 몫 넌 언제나 관전기

박자 놓친 광대처럼 소리만 꽹꽹

속없는 네 소리 내 귀엔 그저 땡땡

어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냐

어허 모래 성 위에서 춤을 추냐

바람 한 점 불면 무너질 그 이름

이제 그만 내려놓고 장단이나 맞춰라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어허

번쩍번쩍 껍데기만 화려해

좋지

말은 청산유수 속은 텅텅 비었네

에헤라디야 갈 길이 멀다 멀어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Eol-ssu

회의 시간에는 제일 큰 목소리

정리할 땐 귀신같이 사라지는 솜씨

남의 공은 내 것 내 실수는 우리 것

두꺼운 낯짝에 금칠을 했나 봐

기가 막혀

허세는 독이고 실속은 약인데

너는 독만 마시다 배가 부른 상태네

보여주기식 인생 그 끝은 뻔하지

박수 쳐줄 사람 없어 너 혼자 꽹과리

어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냐

어허 모래 성 위에서 춤을 추냐

바람 한 점 불면 무너질 그 이름

이제 그만 내려놓고 장단이나 맞춰라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어허

번쩍번쩍 껍데기만 화려해

좋지

말은 청산유수 속은 텅텅 비었네

에헤라디야 갈 길이 멀다 멀어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아니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

속 빈 강정 들고서 어디까지 가려나

달그락 덜컹 달그락 덜컹

네 소문이 저자거리 끝까지 퍼졌네

지나가던 개도 웃고 하늘도 웃는다

허허 거 참 요란도 하시네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어허

번쩍번쩍 껍데기만 화려해

좋지

말은 청산유수 속은 텅텅 비었네

에헤라디야 갈 길이 멀다 멀어

덜컹덜컹 빈 수레가 요란해

Hey

빈 수레가 요란해

He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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